[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여수 지역 청년들의 여수국가산단 취업 등용문인 '테크니션 스쿨' 11기 개강식이 지난 20일 테크니션 스쿨 교육장에서 열렸다.
21일 시에 따르면 개강식은 권오봉 여수시장, 박현철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회장, 곽동현 테크니션 스쿨 원장, 교육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수국가산단 취업 등용문인 제11기 '테크니션 스쿨' 개강식이 지난 20일 테크니션 스쿨 교육장에서 열렸다.[사진=여수시] 2020.05.21 wh7112@newspim.com |
11기 테크니션 스쿨은 3월부터 10월까지 정규과정으로 운영되지만,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과 소그룹활동 등으로 수업을 진행하다가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취업교육 과정에 들어간다.
테크니션 스쿨은 2010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 해 10기까지 372명 수료에 343명이 여수국가산단 및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 취업하는 등 92.2%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권 시장은 "교육 기간 열심히 배우고 익혀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취업 이후에도 지역에서 받은 혜택을 사회와 우리 후배들에게 되돌려줄 수 있는 지역의 큰 일꾼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