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조승래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갑, 재선)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20대 임기 마지막 4개월 동안 세비의 50%를 기부해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급회 '나눔리더' 회원으로 가입했다.
'나눔리더'는 대전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나눔 실천 운동 중 하나로 1년에 100만원 이상 기부한 개인 기부자에게 자격이 부여된다.
나눔리더 인증패 [사진=조승래의원실] 2020.05.29 gyun507@newspim.com |
조 의원은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당 차원의 세비 반납 운동을 진행하자 여기에 동참하면서 당 차원에서 결정된 4~5월 세비 50% 반납에 더해 2~3월 세비 50%까지 추가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조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3월 30일 2~3월의 세비 50%를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차로 기부했고 지난 22일 4~5월의 세비 50%를 추가로 기부했다.
조 의원은 "작은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조속히 이 국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제 21대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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