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는 1일 "앞으로 가야사 연구와 정비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지금이야말로 가야사 복원의 최적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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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가 1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6월 연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함안군]2020.06.01 news2349@newspim.com |
조 군수는 이날 오전 8시 40분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6월 연석회의에서 가야사 연구복원과 활용사업의 법적 근거가 되는 역사문화권 특별법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그는 "역사문화권 특별법에 해당되는 영호남의 지자체에서는 각 고장별 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이를 지역발전의 토대로 삼고자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별법에 대한 충분한 법리해석으로 군이 얻을 수 있는 반사이익은 무엇인지, 군에서 추진해야할 중요 사업은 무엇인지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물 일제 점검도 지시했다.
조 군수는 지난달 발생한 칠서공단 화재사고, 법수면 개인 공장 폭발사고 등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안전사고는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나 경제적으로도 돌이킬 수 없는 큰 손실을 가져오는 만큼 각종 인허가 시 안전시설이나 수칙에 관한 사항을 엄격하게 확인하고 사후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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