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정읍시는 호남 최초 순국 의병인 일광 정시해 의사 114주기 추모제가 고창군 일광기념관에서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정시해 의사는 양부모 상에 6년을 시묘한 효자선비로 스승인 면암 최익현 의병진의 중군장을 맡아 일본군과 싸우던 중 1906년 6월 11일 순창전투에서 순국했다.
호남최초 순국 의병 일광 정시해 의사 114주기 추모제 모습[사진=고창군청] 2020.06.12 lbs0964@newspim.com |
1994년 설립된 일광기념관은 '일광아카데미', '일광답사단', '고창어울마당', '항일역사교실', '쉬엄쉬엄 걷기', '길동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우리역사 바로 알기에 앞장서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