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14일 코로나19 5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평택시 세교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지난 11일 미국에서 입국 후 12일 검사를 받고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청] 2020.06.11 lsg0025@newspim.com |
확진자는 안성의료원으로 이송·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는 공항에서 격벽으로 분리된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며 "선별진료소 검사 후 자택에서 머물다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내 접촉자와 동선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확인되지 않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 지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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