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저소득층 가정의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교체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목포시는 오는 10월까지 총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저소득계층 20여 가구의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바꿀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목포시청 전경 [사진=목포시] 2020.06.16 kks1212@newspim.com |
지원대상은 기초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자가 주택이 재래식화장실인 경우다. 이달 24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가구에 대해 현장점검을 거쳐 수세식 화장실 설치가능 여부를 확인 후 수급 기준, 연령과 가구원수 등을 고려해 7월 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통보하고 10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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