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미래통합당 초선부터 5선까지 의원 24명이 16일 강제 상임위 배정에 반발해 박병석 국회의장을 항의 방문했다.
김성원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비공개 면담에서 "21대 국회를 '식물국회'로 만든 책임은 국회의장과 민주당에 있다고 강력하게 항의했고 상임위 강제배정 또한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제로 배정된 상임위에서 활동할 수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며 "상임위 일정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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