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센트럴세종 협약...259실 규모 22년 완공 목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1-5생활권 어진동에 ㈜호텔신라가 시공에 참여하는 국제회의와 전시가 가능한 비즈니스호텔이 들어선다.
세종시는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센트럴세종 이정희 대표, ㈜호텔신라 및 교보증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 및 컨벤션 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라스테이' 비즈니스호텔 투시도.[사진=세종시] 2020.06.22 goongeen@newspim.com |
이번 협약으로 국내 최고 호텔 운영 기업인 ㈜호텔신라가 시공에 참여하는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어진동 맑은뜰 근린공원 인근에 들어서게 됐다.
신라스테이 호텔은 지상 8층, 지하 6층, 연면적 2만 6048㎡, 객실 수 259실 규모로 건립된다.
이 호텔에는 컨벤션 및 비스니스센터(4436㎡)가 함께 건립돼 각종 국내‧외 회의 및 전시 행사 후 바로 숙박을 할 수 있게 지을 예정이어서 이용객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컨벤션 기능을 갖춘 우수 비즈니스호텔을 건립함으로써 다양한 목적의 외부 방문객을 유치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디딤돌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세종시는 현재 건설 중인 세종NS호텔과 머큐어 엠배서더 세종호텔과 함께 신라스테이까지 들어서면 마이스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마이스 산업의 필수 시설인 호텔 및 컨벤션 센터 등이 지속적으로 확충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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