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차원에서 휴관했던 영광산림박물관을 오는 25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영광산림박물관은 관람객 위생을 위해 방역물품을 구비하고 시설 일제 방역 및 주변 풀베기 작업 등 환경정비를 실시해 관광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영광산림박물관 [사진=영광군] 2020.06.24 ej7648@newspim.com |
내부시설은 개별관람만 허용되고 관람 시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거리 유지 등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단체관람을 원할 시에는 사전예약을 통해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그동안 코로나19확산으로 군민들에게 선 보이지 못했던 'VR체험관'과 새롭게 정비한 기획전시실을 개방할 예정이다.
'VR체험관'은 열기구를 타고 하늘위에서 영광군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들을 한눈에 관람 할 수 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된 '영광 호랑이 이야기' 애니매이션 방영으로 '불갑산'과 '호랑이'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동심속의 '영광'이라는 지역에 대한 추억을 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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