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미래위해 모든 경험‧역량 쏟아낼 것"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서철모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관(사진)이 대전시 행정부시장으로 26일 부임한다.
신임 서 부시장은 대전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제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사진=대전시] 2020.06.25 rai@newspim.com |
공직 입문 후 행정자치부 재정경제과·조직관리과, 지역활성화과장과 충남도 정책기획관·문화관광국장·천안부시장을 거쳐 2017년 고위공무원단으로 승진했다. 충남도 기획조정실장과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지방세정책관을 역임했다.
서 부시장은 대전출신 공무원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이 깊고 중앙과 지방행정의 다양한 행정경험을 기반으로 속도감 있는 일처리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식은 온-라인 청내방송으로 직원들과 취임인사로 대체하고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대책본부 및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다.
서 부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지역경제는 어려운 엄중한 상황에 중책을 맡게 돼 마음이 무겁지만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민선7기 전반기에 이룩한 혁신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대전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아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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