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지방경찰청은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7시 27분쯤 강원 평창군 대화면 하안리 보건소앞에서 빗길에 운행하던 1t트럭과 SUV 차량이 충돌했다.[사진=강원도소방본부]2020.06.26 grsoon815@newspim.com |
경찰은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활동 강화, 차량 감속유도로 미끄러짐 사고 예방, 장마철 빗길 감속 운행 안전운전 홍보활동 병행, 강우량 및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 발령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원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빗길에서는 평소 제동 거리보다 최대 60% 길어지는 것을 감안하여 앞차와 여유 있는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평소보다 20%이상 감속운행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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