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핌] 이민 기자 = 올해 코로나19로 취소됐던 2021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내년에는 5월 1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경북 예천문화관광재단(이하 문화관광재단)은 이사회를 통해 곤충엑스포 기본 방향 등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엑스포 성공을 위해 기구, 정원, 직원 채용 등 운영 규정과 내규를 새로 정비해 차질 없이 준비한다. 개최 비용은 20억∼30억 원이다.
문화관광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17일 열기로 한 2020 곤충엑스포를 취소하고 내년으로 미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 완전 종식이 불투명함에 따라 내년 행사는 규모를 다소 축소하고 관람객 안전과 경기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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