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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인당 GRPD 4133만원, 자치구는 강남이 강북보다 21배↑

기사입력 : 2020년07월02일 14:44

최종수정 : 2020년07월02일 14:44

강남구 65조3870억원 최대, 강북구 3조570억원 그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4133만원(2017년 기준) 수준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 GRDP는 강남구가 강북구보다 21배 이상 많아 지역편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10~2017년 동안 매년 경제활동 결과 자치구별 생산규모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보고서를 2일 공개했다.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0.07.02 peterbreak22@newspim.com

2017년 서울시민 1인당 GRDP는 4133만원으로 전년대비 201만원이 증가했다.

기준환율(1달러=1130.48원)로 평가한 1인당 GRDP는 3만6562 달러로 전년대비 2679 달러 늘었다.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2017년 1인당 국내총생산 3만1605 달러와 비교하면 4957 달러 높은 수준이다.

구별 GRDP 규모는 강남구가 65조3870억원으로 가장 크며 중구 51조 2130억원, 서초구 33조772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규모가 작은 구는 강북구로 3조570억원에 그쳤다.

전년대비 성장률은 강서구 +44.3%, 용산구 +10%, 송파구 +6.2%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가장 성장률이 낮은 구는 중구(-4.8%)로 나타났다. 강서구의 경우 다수 기업들이 입주함에 따른 영향이며 중구와 용산구는 기업본사의 이전에 따른 영향으로 판단된다.

자치구별 1인당 GRDP규모는 중구 4억612만원, 종로구 1억9623만원, 강남구 1억2420만원 순이며 은평구가 965만원가 가장 작았다. 1인당 GRDP는 주거인구가 적고 사업체 밀집도가 높은 도심지역이 높게 나타나며 소득과는 일치하지 않는다.

2017년 서울의 경제성장률은 +2.3%로 전국 평균(3.1%)보다는 다소 낮았다.

2011년 +3.2%를 기록한 이후 6년 연속 3% 미만 성장률을 기록했다. 최근을 보면 2015년 +2.9% 이후 다소 둔화됐다.

서울의 경제활동별 GRDP규모는 서비스업이 91.7%를 차지했으며 제조업 4.4%, 건설업 3.4%로 나타났다. 분야별 규모는 도·소매업 16.4%, 사업서비스업 15.7%, 정보통신업 12.8% 순이다.

권역별 GRDP 규모는 동남권이 134조원으로 33.2%를 차지했으려 서남권 97조원, 도심권 94조원 순으로 나타났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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