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지역 12개 고등학교 학생‧학부모 등 1400여명에게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용인시 고등학교 '1:1맞춤형 진학‧진로 상담' 모습. [사진=용인시청] 2020.07.02 seraro@newspim.com |
12개 고등학교 진로담당 교사 12명과 용인교육지원청 진로진학센터 소속 교사 10명이 인력풀을 구성해 각 학교를 찾아가 진로와 진학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이다.
상담은 사전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사전에 생활기록부나 상담자료 등을 준비해 학부모와 함께 30분 정도 개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23일 고림고에서 진행한 첫 번째 상담엔 학생과 학부모 12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진학 상담은 오는 10월까지 12개 학교를 돌아가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옥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관내 고교생에게 다양한 진학‧진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