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해 온 전남 영광군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4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날 불갑면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녹십자에 의뢰해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해 최종 검사를 의뢰하고 재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영광군은 A씨의 감염경로, 접촉자, 경유장소와 함께 신용카드 사용 내역, CCTV 등을 역학조사 중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오늘 밤 12시께 결과가 통보 될 예정이다"며 "나오는대로 즉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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