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 공공, 상업건물 등이 혼재되어 있는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경우 총사업비의 80%를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해 주민부담금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융복합지원사업관련 태양광이 설치된 모습[사진=완주군청] 2020.07.09 lbs0964@newspim.com |
앞서 군은 구이면 일원에 밀집도가 좋은 지역을 선정해 지난 4월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주택 265세대와 공공시설 2개소 등 총사업비 22억원 규모로 공모사업에 신청해 이중 11억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사업 선정으로 정부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실천과 주민참여형 에너지자립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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