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43개소에 내렸던 휴원 명령을 해제하고 오는 13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아동센터의 임시휴원에도 불구하고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긴급돌봄 체계를 구축·운영해왔다.
익산시청사[사진=뉴스핌DB] 2020.07.10 gkje725@newspim.com |
시는 휴원기간 동안 아동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돌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상운영 후에도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및 일일 점검표 작성, 1일 2회 이상 발열·호흡기 증상 체크, 시설 내 주요 공간의 청소, 소독 및 환기 강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토록 안내했다.
또 지역 내 아동의 돌봄 수요에 부응하고자 지역아동센터의 정상운영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정경숙 익산시아동복지과장은 "임시휴원 해제 이후에도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관리 이행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며 각 지역아동센터에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여 센터를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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