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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미니 대선' 내년 서울시장 재보선…야권서 '안철수 등판론'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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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재보궐선거 주목…서울시장 후보에 관심
두 차례 낙선 안철수…야권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
오세훈·나경원·김용태…통합당 후보로 다시 하마평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에 내년 4월 7일 재보궐선거의 판이 커졌다.

야권 내에서는 박 시장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도, 내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야권 후보에 대한 조심스러운 관측이 일찌감치 나오고 있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출신 광역단체장이 '미투(나도 당했다·Me too)' 의혹을 불러일으키며 야권에 힘이 실린다는 전망도 일각서 나온다.

서울시장 후보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시작으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 4선 의원 출신인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3선 의원을 역임한 김용태 전 통합당 의원 등이 거론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7.09 leehs@newspim.com

◆ 서울시장 두 차례 낙마 안철수…野 후보 급부상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난 2011년 당시 정치권에 '안철수 현상' 신드롬을 일으키며 단숨에 서울시장 후보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무소속으로 서울시장에 도전하려던 박원순 시장에게 양보했다. 월등히 지지율이 높았던 안 대표의 양보는 정치권에 흔치 않던 '아름다운 양보'의 대표적 사례로 꼽혔다. 박 시장은 첫 3선 서울시장이 됐고, 안 대표는 대권주자로 뛰어올랐다.  

그로부터 7년이 지난 2018년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 5%에 불과했던 안 대표는 3선에 도전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출사표를 던졌다. 당시 바른미래당은 안철수 대표를 서울시장 후보에 단수공천, 총력을 기울여 지지했다.

안 대표는 온종일 초등학교 도입, 서울시 뉴타운 준공영개발 추진, 서울 전철 57km 구간 전면 지하화 등 파격적인 공약을 쏟아냈다. 그러나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에 밀려 3위로 낙선했다. 그는 큰 타격을 입고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며 해외 유학을 선택했다.

해외 유학을 마친 안 대표는 올해 초 한국에 돌아왔다. 이후 자신을 주축으로 하는 국민의당을 창당했으며, 초대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불출마를 선언했다.

안 대표는 2022년 대통령선거에서 유력한 야권 대선후보로 분류된다. 그러나 지난 21대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안 대표가 어떤 선택을 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미래통합당과의 합당이나 국민의당 외연 확대 등이 모두 안갯속 변수로 남아있다.

하지만 박 시장의 사망으로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불가피해졌고, 이에 유력후보로 안 대표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 두 차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경력이 있는 안 대표는 야권에서도 매력적인 카드로 꼽힐 수 있다.

다만 국민의당 측은 말을 아끼고 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안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의사에 대해 "지금은 그런 말을 할 시기가 아닌 것 같다"고 즉답을 피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2020.07.07 kilroy023@newspim.com

◆ 통합당 내 오세훈·나경원·김용태 서울시장 후보 하마평

통합당 내부에서도 서울시장 후보 인사가 거론되고 있다. 먼저 서울시장 재선을 맡은 바 있는 오세훈 전 시장이 가장 먼저 후보군에 오른다.

오 전 시장은 지난 2006년 제33대 서울시장에 당선된 뒤 재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2011년 시장직을 건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실시했다가 투표율 미달로 개표가 무산되며 임기 도중 자진사퇴했다.

오 전 시장은 서울시장 자진사퇴 후에도 꾸준히 야권 대선주자 후보군에 오르며 존재감을 내뿜었다. 지난 7일에는 장제원 통합당 의원이 주도하는 미래혁신포럼 대선주자 릴레이 강연 두 번째 주자로 강단에 오르기도 했다.

두 번째 서울시장 후보는 나경원 전 의원이다. 판사 출신인 나 전 의원은 지난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금배지를 달았다. 이후 18·19·20대까지 내리 4선을 달성했다.

나 전 의원은 국회의원 당시 대변인과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 당을 이끈 저력도 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밀려 낙선의 고배를 마신 나 전 의원은 '나경원의 즐거운정치-법률교실'을 운영하며 재기를 꿈꾸고 있다.

김용태 전 의원도 후보군에 속한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08년 18대 총선에서 서울 양천을에 당선됐다. 이후 19·20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되며 3선 중진 반열에 올라섰다.

그러나 지난 21대 총선에서 김 전 의원은 험지 출마를 자처했다. 당시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 전 의원을 구로을에 '자객공천' 했으나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패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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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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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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