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활용해 청구데이터 자동으로 전송
10만원이하의 통원환자용 소액 실손보험 청구부터 적용
[서울= 뉴스핌] 조한웅 기자= 의료정보전송플랫폼 전문회사인 지앤넷은 15일 의료비 10만원 이하인 소액 실손보험 의료비 청구 서비스에 지앤넷의 이미지 처리및 컴퓨터 비전 기술을 적용해 폰에서 청구 필요서류인 영수증과 질병분류번호가 기재된 원외처방전을 사진 촬영하면 필요 청구 데이터를 자동 인식해 보험사에 데이타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지앤넷의 '실손보험빠른청구' 앱에서 '구디 AI청구' 서비스에 있는 '통원의료비'를 선택하고 안내에 따라 영수증과 원외 처방전을 사진 촬영 또는 필요 사진을 앨범에서 선택하면 구디AI가 청구 데이터를 자동 추출해 보험사에 데이터로 전송하는 것이다.
보험사는 이미지로 전송되는 경우에 필요한 데이터 입력 과정을 거치지 않게 돼 빠른 심사가 가능해진다. 청구자들은 청구 보험금을 더 빠르게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김동헌 지앤넷 대표는 " 구디 AI 실손보험 청구하기 서비스는 우선 소액 통원 의료비 청구에서 적용된다"며 "10만원이상의 의료비 청구 때 필요한 의료비 세부 내역서도 추가로 지원해 통원및 응급환자들의 실손보험 청구를 금액 제한 없이 모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앤넷 통원환자용 실손보험 청구서비스 [사진=지앤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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