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하나은행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대출의 전과정을 디지털 비대면 프로세스로 구현한 '하나원큐 보증재단 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사진=하나은행]2020.07.20 lovus23@newspim.com |
이번 서비스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협약 보증기관으로 이날부터 시행된다. 다음달부터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된 보증서 대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대출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하나원큐'의 기업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보증신청부터 대출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면 된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은 은행이나 재단을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으며 필요한 서류를 오프라인으로 발급받을 필요가 없으며,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이차보전 등의 정책자금대출도 비대면 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
향후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보증재단 대출' 대상을 전지역 보증재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언택트 금융서비스 발굴과 여러 보증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금융서비스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보증재단 대출' 서비스가 소상공인 금융지원 개선을 위한 새로운 모델로 정립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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