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상수도 정수지 및 배수지 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인천과 경기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돼 지역 수돗물 안전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해시 정.배수지 현장점검.[사진=동해시청] 2020.07.21 onemoregive@newspim.com |
시가 점검한 시설은 쇄운정수장, 이원정수장, 사문정수장 등 3개 정수장의 정수지 4개소와 배수지 6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정수장 근무자를 비롯해 동해시 수돗물평가위원장 및 환경연구사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수처리공정 및 정·배수지 위생상태, 정수처리 공정, 시설물 내 유입방지 시설 적정여부 등을 살펴봤다.
동해시 관계자는 "긴급 점검결과 동해시 수돗물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매일 수온, 탁도, Ph, 잔류염소 검사 등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