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한 공무원들에 대한 '코로나19 유공공무원' 시상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시민의 생명을 수호하는데 크게 기여한 전 직원들을 대표해 홍보담당관 이명아 주무관 외 50명의 공무원이 표창을 수상했다.
전북 익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한 공무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익산시] 2020.07.22 gkje725@newspim.com |
익산은 현재까지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지난 9일을 기점으로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자가격리도 모두 해제됐으며 전 직원들이 수개월째 비상태세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날 2020 익산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도 이뤄졌는데 상반기 중 혁신적인 성과를 일궈낸 직원 3명(복지정책과 채수훈, 농산유통과 강용석, 투자유치과 유정옥)에게 적극 행정 표창의 영예가 돌아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한 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아직은 방심할 순 없지만 종식되는 그날까지 총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