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 10일자 블룸버그 기사(Lucid CEO Sees Definite EV Demand Slowdown in US and Europe)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고급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 그룹(종목코드: LCID)이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수요가 뚜렷하게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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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시드 주식 수익률, EV 경쟁사 리비안과 테슬라에 뒤처져 [자료 = 블룸버그] |
마크 빈터호프 루시드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연방 세액공제가 중단되면서 전기차 구매가 3분기에 앞당겨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루시드의 두 번째 모델인 그래비티(Gravity)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첫 번째 물량이 올해 말 유럽에 도착하며, 2026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빈터호프 CEO는 "아직 기존 주문 물량을 처리하고 있어 어느 정도는 방어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확실히 둔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모간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주 초 루시드, 리비안 오토모티브(RIVN), 테슬라(TSLA)의 주식을 하향 조정하며 내년까지 '전기차 겨울(EV winter)'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루시드 주가는 해당 보고서 이후 7% 이상 하락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59% 급락했다.
빈터호프는 지난 2월 피터 롤린슨이 자리에서 물러난 뒤 임시 CEO로 취임했으며, 루시드가 올해 약 1만8천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회사가 제시한 전망 범위의 하단에 해당한다. 그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