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서산에서 카자흐스탄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는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던 30대 여성 A씨(188번 확진자)가 지난 26일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A씨의 접촉자는 남편과 딸 등 2명으로 도는 이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에 앞서 체온측정을 하고 있다. 2020.06.22 kilroy023@newspim.com |
A씨는 지난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입국 당일 및 입국 이틀 전 카자흐스탄에서 받은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었다.
하지만 자가격리 해제를 하루 앞둔 지난 26일 검사에서 확진돼 천안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충남도는 모든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격리 해제 하루 전인 13일째 재검사를 진행 중이다.
A씨를 포함해 해외입국자 중 자가격리 해제 하루 전 확진된 이는 총 4명이다.
충남 확진환자 188명 중 19명은 외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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