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e-모빌리티 전원시스템 고안전성 평가기반 구축사업과 e-모빌리티 소형 수소연료 전지 실증센터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2020년부터 2년간 대마 전기차산업단지 일원에 총사업비 318억원을 투입해 e-모빌리티 핵심부품인 전원시스템과 수소연료전지 관련 연구시설을 집적화할 계획이다.
e-모빌리티 공용차량 [사진=전남도] 2020.07.07 yb2580@newspim.com |
e-모빌리티 전원시스템 고안전성 평가기반 구축사업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고 전남 테크노파크와 이모빌리티협회, 순천대, 목포대가 참여했다.
e-모빌리티 핵심 부품인 배터리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2022년까지 총 193억원을 들여 평가기반센터 건립 및 배터리 안전성 시험법 개발과 시험평가를 진행한다.
e-모빌리티 소형 수소연료전지 실증센터 구축사업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고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학교, 순천대학교, 전자부품연구원이 참여했다.
소형 수소연료전지 기반 운송기기 산업 진흥을 목표로 130억원 규모이다.
수소 연료전지 전문 시험센터 건립과 1∼5kw급 소형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e-모빌리티 실증을 통해 데이터 분석 및 피드백 R&D수행한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e-모빌리티 산업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국내 기업 수출증대 및 고급 일자리 창출이 기대와 e-모빌리티 개발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산업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광군 이모빌리티산업과 관계자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3대 과제 중 하나인 그린뉴딜 정책과 발맞춰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연구개발사업의 적극적 발굴을 통해 영광군이 e-모빌리티 산업 거점 지역으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져 나갈 수 있도록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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