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여신금융협회는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746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인증자격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1년 동안 부여된다.
협회는 신용카드 모집인의 자질 향상 및 전문성 강화와 카드업계의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17년부터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는 협회에 등록된 카드사 전업 모집인 1만 2000명 중에서 근속기간, 연소득, 회원유지율, 불완전판매, 모집질서 위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모집인 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우수모집인으로 선정되면 인증서 및 ID카드를 발급해준다. 명함, 모집인 신분증 등 인증로고 사용권리 등 혜택도 있다.
이번 우수모집인으로 선정된 746명은 전체 전업 모집인 중 6.1%에 해당한다. 이 중 248명(33.3%)은 첫 시행인 2017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됐다.
협회는 카드업계와 함께 우수모집인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는 물론 우수모집인 제도가 고객신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1년은 우수모집인 인증제도 시행 5주년을 맞아 장기 연속인증자에 대한 최우수 인증자격 부여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은 "카드업계와 함께 우수모집인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는 물론 우수모집인 인증제도가 고객신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q2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