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도내 공공 공연장 및 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의 이용료의 일정액을 지역화폐로 환급 지원하는 '문화누림, 지역화폐 드림' 사업에 참여할 문화시설을 추가 공모한다.
공모 안내자료 표지 [사진=경기도] 2020.08.04 jungwoo@newspim.com |
4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경기도 내 도립 문화시설, 공사립 박물관·미술관, 시·군 공공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이용료의 일정액을 지역화폐로 환급 지원하는 사업이다.
환급률은 최대 50%까지 운영시설별 자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으며, 카드형 지역화폐가 없는 지역(성남, 시흥, 김포)은 자체 지역화폐로 운영가능하다.
지원금으로 지역화폐 환급액, 카드구입비, 충전단말기구입 등 운영비를 사용할 수 있다. 도립 문화시설, 공사립 박물관·미술관은 도비로 100% 지원되며, 시·군 공공 공연장은 시·군비 및 자체재원 50%를 부담해야한다.
추가공모 접수는 오는 10일까지이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yun_a@gg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문화재단 정책사업팀(031-853-982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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