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서포터즈, 가스안전공사 연구센터 견학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수소에너지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제1기 수소경제 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선다. 서포터즈는 수소 제품·부품 안전시험·평가 장비들을 직접 둘러보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경제 서포터즈와 수소경제홍보TF가 12일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수소경제홍보TF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 수소관련 기관·전문가들로 구성, 수소에너지와 안전관리체계를 국민들에게 상세히 알리기 위해 지난 1월 발족했다.
이번 견학은 서포터즈가 수소 제품·부품의 안전시험·평가 장비들을 직접 둘러보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수소에너지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제32차 수소경제를 위한 국제 파트너십(IPHE) 회의에 참석한 각 국 정부-민간전문가들이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를 견학 중인 모습.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0.08.12 fedor01@newspim.com |
수소경제홍보 TF는 견학에 앞서 마련한 세미나에서 수소산업생태계 안전관리체계를 비롯한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수소법, 수소경제 안전관리 종합대책 등의 내용을 서포터즈에게 전달했다.
이어 수소 관련 용기·부품·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기초물성시험동, 초고압시험동, 연소시험동, 야외시험장 등을 견학했다.
수소경제 서포터즈는 이번 안전시설 견학 후기 등을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서 '#수소경제서포터즈'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취재와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센터 견학에 참석예정인 한 서포터는 "이번 견학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한 수소에너지 이용을 위한 공공기관의 노력을 느껴보고 싶다"며 "서포터즈로서 많은 경험을 쌓고, 수소에너지의 안전성을 다방면으로 홍보해 안전한 수소경제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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