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2일 동해 해상에서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해군1함대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각종 해상사고에 대비해 해군·해경 간 공조체계 및 합동 항공구조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자료사진.[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0.08.12 onemoregive@newspim.com |
훈련에는 1함대 구조작전중대(SSU) 구조요원과 해경항공대 구조요원 항공구조ㆍ응급구조ㆍ안전통제 전문요원 등 20여명과 강원함(FFG), 고속단정(RIB), 고속정, 해군 헬기 1대, 해경함, 해경 헬기 1대 등 수상ㆍ항공 전력이 투입됐다.
1함대 구조작전중대장 한정석 대위는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해군ㆍ해경 간 구조 임무 수행을 위한 팀워크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각종 해상재난 발생 시 구조 임무 수행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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