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집 고치기'서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카카오메이커스는 광복 75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기획 상품' 수익금 전액인 1억여원을 한국해비타트의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 개선 프로젝트'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독립운동가 기획'은 올해 2월, 삼일절을 앞두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로 시작한 프로젝트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카카오메이커스는 광복 75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기획 상품' 수익금 전액인 1억여원을 한국해비타트의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 개선 프로젝트'에 기부했다. [제공=카카오] 2020.08.14 yoonge93@newspim.com |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의 글씨체로 디자인한 티셔츠(8000장) ▲태극기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휴대폰 케이스(1500개) ▲독립운동가의 생몰연도와 실제 서체를 디자인에 도입한 모나미의 광복절 에디션 153세트(1만2000개) 등 으로 구성됐다.
기부된 후원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거주지 3~4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독립운동가 상품을 기획한 카카오메이커스 임직원들은 8월 12일 직접 충청북도 청주시의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 고치기'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홍은택 카카오커머스 대표는 "'독립운동가 기획'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항상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시작됐다"며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자부심을 갖고 평온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의미있는 소비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기획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