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여민실에서 참석인원 70여명으로 축소 진행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오는 15일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시청 4층 여민실에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한다.
14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경축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참석인원을 70여명 수준으로 축소해 진행한다. 대신 온라인 생중계를 할 예정이다.
세종시 태극기달기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0.08.14 goongeen@newspim.com |
경축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광복회세종시지회장의 기념사와 이춘희 시장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독립유공자 유족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 소속 소프라노, 바리톤, 바이올린, 피아노 중창단 경축공연이 약 30분간 펼쳐진다.
천흥빈 세종시 운영지원과장은 "코로나19, 수해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광복절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시민 모두가 내 집 앞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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