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가 올해 상반기 18억80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메리츠증권 주식 1주당 4380원에 살 수 있는 주식매수선택권 290만주도 받았다. 행사기간은 2020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다. 메리츠증권 주가는 이날 기준 3580원이다.

메리츠증권은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최 대표에게 급여 4억원, 상여 14억7000만원, 기타근로소득, 11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중장기 성장 및 리스크관리 항목 관련하여 철저한 리스크관리, 우수인력 유치, 효율적 영업조직 개편에 기여한 점 등을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의 뒤를 이어서는 김기형 사장이 총 18억2700만원과 200만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받았다. 여은석 부사장은 17억5000만원, 이세훈 부사장은 17억4900만원, 김경성 전무는 16만5800만원이다.
배준수 부사장은 급여 1억2500만원, 상여 7억5900만원, 기타근로소득 720만원 등 8억9200만원을 연봉으로 수령했다.
sun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