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서울 확진자 다녀간 세종‧공주시, 감염 확산 '초비상'

기사입력 : 2020년08월16일 01:52

최종수정 : 2020년08월16일 09:11

15일 노원구 거주 1명 확진 판정··무증상 상태서 지역 방문
대평동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중식당 등에 약 3시간 체류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충남권 지자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폭우 피해 등을 고려해 지역축제를 취소하거나 축소한 가운데 서울 모 교회 확진자가 다녀가며 지역사회에 또다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세종과 공주에서는 15일 서울 노원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명이 지난 13일 세종시 대평동 고속시외버스터미널, 공주시 요양병원 등을 다녀갔다고 동선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제75주년 광복절인 15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서울·경기지역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이 집회 참가자로 가득 메우고 있다. 2020.08.15 mironj19@newspim.com

세종시와 공주시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에 사는 확진자 A씨는 지난 13일 낮 12시 20분께 대평동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도착한 뒤 아버지와 장군면 한 중식당에서 오후 1시 20분까지 점심 식사를 했다.

이어 아버지 차량을 이용해 할머니가 머물고 있는 공주 시내 요양병원을 방문해 약 4분간 별도 공간에서 비대면 면회를 비롯해 아버지 자택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확진자 A씨는 3시 10분경 대평동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10분가량 머문 뒤 세종시를 벗어났다.

A씨는 세종과 공주시에 머무는 3시간여 동안 식사 시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아버지의 개인 차량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서울시 노원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확진자 A씨는 지난 10일 서울 성북구 모 교회에서 또 다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