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50대 남성이 미영사관 앞에서 인화물질을 소지하고 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DB] 2020.08.10 cosmosjh88@naver.com |
16일 오전 6시께 부산진구 미영사관 앞 복도에서 A(50)씨가 캐리어와 에코백을 들고 앉아 있는 것을 상가 경비원이 발견하고 퇴거 요청했으나 응하지 않아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건물 밖으로 이동시킨 뒤 에코백 안에 인화성 물질인 부탄가스 등을 소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A씨는 경찰조사 과정에서 횡설수설하자 전문가 상담 후 응급입원 조치했다.
경찰은 퇴원후 신병 처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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