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16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교회 관련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대전에서 확진자가 2명 더 늘었다.
이로써 대전지역 확진자는 170명으로 늘었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교회발 감염이 커지는 양상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배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디지털 그래픽 [자료= 미국 CDC] |
방역당국에 따르면 대전 중구 태평동에 거주하는 20대 A씨가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와 계룡 도곡산기도원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에도 서울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대전 중구 옥계동 거주하는 60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의 동선을 파악한 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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