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에서 지난 16일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진된 40대 A씨가 여의도 순복음교회와 관련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수원시청·수원시의회 전경. [사진=수원시] 2020.07.27 jungwoo@newspim.com |
17일 시에 따르면 팔달구 화서2동 동문 굿모닝힐 아파트에 거주하는 40대 A씨가 지난 11일부터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설사로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및 검사 결과 16일 확진(수원-124)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후 역학조사 결과 여의도순복음교회 신도로 교회 성가대에 있었던 것으로 시 방역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입원했다.
A씨의 접촉자로 알려진 4명중 가족 2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며, 또 다른 접촉자 2명 중 1명은 17일 검체채취 후 자가격리중이고 다른 1명은 해당 지역 보건소에 통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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