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수원델타플렉스(구 수원일반산업단지)입주기업 대표들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염태영 수원시장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수원 델타플렉스 입주 기업 회원의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후보 지지선언식 모습 [사진=수원 델타플렉스] 2020.08.20 jungwoo@newspim.com |
20일 오전 입주 기업 대표들은 이같이 밝히고 "염태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릴 적임자"라며 "지도부에 입성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인들에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일자리 시장'으로 불리며 수원시를 '일자리 도시'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치권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지지 행사에 △㈜미경테크 대표이사 이기현·이사 백승용·이사 오세빈 △태양전기 상무 박상준, △㈜큰나무 대표이사 여옥규 △㈜SMDS 고문 유봉중·팀장 서아진, △㈜에스에이치텍 팀장 이경락 △㈜엘림광통신 대표이사 유영록·이사 신재훈 △㈜에이이엠테크 대표이사 이희웅 등 기업회원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첨단업종의 산업 클러스터 역할을 하는 수원델타플렉스에는 739개 첨단·강소 기업이 입주해있다. 델타플렉스에 근무하는 전체 노동자는 1만 5500명에 이른다.
수원델타플렉스는 수원일반산업단지의 새로운 이름으로 2019년 11월부터 정식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수원델타플렉스는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전체면적 125만 7510㎡로 조성됐다. 2007년 준공된 1블록과 2009년 준공된 2블록, 2016년 준공된 3블록 등 모두 3개 블록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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