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무주 부남면 등 수해지역에 대한 이재민의 아픔과 함께 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일에는 무주군 자매결연 도시인 의왕시가 피해를 입은 무주군민을 위해 구호물품을 기탁했다.
수재민돕기 의왕시 구호물품 기탁식 모습[사진=무주군청] 2020.08.20 lbs0964@newspim.com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 후원으로 이날 오전 무주군청 앞마당에서 이뤄진 기탁식은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곽동열 무주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협의회장과 의왕시 차정숙 부시장, 박근태 의왕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19일 무주군재향군인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의 피해복구와 무주지역 농업인들의 정상적인 영농활동을 바란다면서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2020 하반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8명도 지난 18일 십시일반 모은 수재의연금 100만원을 무주군에 기탁하면서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같은 날 무주라이온스클럽 황수복 대표는 현물 270만원 상당의 라면과 생수, 화장지를 무주군청에 내놨다.
㈜대성기술 강대후 대표도 18일 오후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수재의연금 300만원을 황인홍 군수에게 전달하고 수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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