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에 참여할 작가팀을 공모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공공미술 프로젝트사업은 공공미술품 설치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의 일자리를 창출과 주민들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 뉴딜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오십천로 1km 구간이며 지역내 지역미술인을 중심으로 대표자 또는 책임 작가 1명과 행정인력 1명을 포함, 총 37명으로 구성된 1팀을 모집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8.20 onemoregive@newspim.com |
작가 자격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 증명 발급 미술인을 비롯해 각종 미술 관련 위원회 등에 등록돼 있는 회원으로 안정적인 고용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공모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공모에 선정된 작가팀은 총 4억원의 예산으로 미술작품 제작, 설치에 소요되는 인건비와 재료비 등을 지원받게 되며 다음해 2월까지 프로젝트를 완료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이후 고용환경이 급격히 악화된 지역 미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가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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