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가 내년도 신규 시책사업 및 2022년 국가예산 확보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7기 남은 2년을 이끌어 갈 신규사업을 발굴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부서별로 발굴한 보고사업이 101개 사업에 1819억원으로 한국판 뉴딜 사업에 중점을 두고 발굴했다.
남원시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8.26 lbs0964@newspim.com |
2021년 신규시책사업으로는 △공공도서관 책값 돌려주기 사업 △취약 여성장애인가구 CCTV 설치 확대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 설치 △어린이집 영아반 운영비 지원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청년 정주환경 조성사업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 △재활운동기구 대여사업 등이다.
2022년 국가예산확보 발굴 사업에는 △농어촌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사업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조성사업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 △화장품 산업인력 공동훈련센터 지정 △남원IC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남원시 어린이통학로 전선지중화 사업 △IoT 농기계 교통안전 사고감지 알람 기술시범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등이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장마로 인한 호우피해와 코로나19 2차 대유행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원시 발전의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적극적으로 발굴에 임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시민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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