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26일 오전 '매우 강'으로 몸집을 키워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 청주공항과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42편의 운항이 모두 중단됐다.
[김포공항=뉴스핌] 백인혁 기자 =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인 26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입국장 전광판에 제주도를 비롯한 국내선 항공편의 결항을 알리는 문구가 나타나고 있다. 2020.08.26 dlsgur9757@newspim.com |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현재 제주공항 쪽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청주공항과 제주공항 간 항공편이 끊겼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이·착륙 방향 모두 돌풍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미 태풍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지역에는 강풍과 함께 비가 쏟아지고 있다.
26일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제주 새별오름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32.2m 강풍이 불었다.
그밖에 제주 윗세오름 29.2m, 서귀포 지귀도 26.9m, 제주 사제비 26.5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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