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323명의 확진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부는 수도권에 대한 2단계 거리두기를 유지하되, 위험도가 큰 집단에 대해 한층 더 강화된 방역 조치를 오는 30일 0시부터 실시한다. 이달 30일 자정부터 내달 6일까지 수도권의 제과점 그리고 커피전문점에서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또 음식점은 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매장 영업이 안되고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사진은 28일 오후 커피 전문점의 모습. 2020.08.28 kilroy023@newspim.com |
이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308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서울이 12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 100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나왔다. '
인천과 광주, 경남 역시 각각 20명, 14명,12명으로 두자릿수 확진자를 보였으며 전남이 9명, 충남이 8명, 충북이 6명, 부산과 대구가 각각 5명, 대전이 4명, 제주가 1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유입국가는 미주 지역이 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 3명, 방글라데시 2명, 필리핀 2명, 인도네시아 1명 등으로 확인됐다.
새롭게 격리해제된 사람은 214명으로 총 1만4765명이 격리해제됐고 현재 431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환자는 64명, 사망자는 5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 321명에 치명률 1.6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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