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태풍 '마이삭' 영향으로 수확기에 접어든 사과 및 농작물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농가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각 읍·면에서 벼 도복 및 사과 낙과피해 신고 접수와 함께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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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인해 떨어진 사과 모습[사진=장수군] 2020.09.03 lbs0964@newspim.com |
군은 피해 현장 조사에 따라 농어업재해대책법을 토대로 피해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한 지원을 통해 농가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광춘 농업정책과장은 "또 태풍 '하이선'의 예보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농작물 재해보험가입이 요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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