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미취학 아동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3명의 추가 확진자(284~286번)가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284번 확진자는 미취학 아동으로 대전 22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기위해 찾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0.08.28 pangbin@newspim.com |
이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부모와 오빠는 음성이 나왔다.
285번 확진자는 순복음대전우리교회 교인인 194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284번 확진자와 같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돼 입원 치료를 받게 됐다.
이로써 순복음대전우리교회 관련 확진자는 목사, 신도 11명 그리고 이들과 접촉해 확진된 5명 등 총 17명으로 늘었다.
286번 확진자는 서구 둔산동에 사는 30대 영국인 남성이다. 시는 이 남성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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