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방송인 장성규가 장염 증세로 응급실 신세를 졌다. 오전 라디오 방송에는 김정현 MBC 아나운서가 대타로 투입됐다.
8일 오전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는 장성규 대신 김정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방송인 장성규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MBC신사옥에서 열린 새 예능 '끼리끼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01.21 alwaysame@newspim.com |
김 아나운서는 "뀨디(장성규)가 지각한 것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텐데 뀨디가 간밤에 장염 기운이 있어서 컨디션이 안 좋았다"며 "아침까지 컨디션이 안 좋아서 병원을 찾았다"고 말했다.
김정현 아나운서는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MBC FM4U '세상을 여는 아침 김정현입니다'를 진행한 뒤, 바로 '굿모닝FM' 진행에 투입됐다. 이날 4시간 내내 청취자들과 만나게 됐다.
방송 중 장성규는 김정현 아나운서에게 "정현아 고마워, 꼭 갚을게"라고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김정현 아나운서는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
'굿모닝FM'은 매일 오전 7-9시 진행되며, 프리랜서 방송인 장성규가 DJ로 활약 중이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