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청소년수련관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2020년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단박단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 수련관에 따르면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활동 단박단박사업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이 주도적 활동을 통해 도박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도박문제를 예방하는 활동 사업이다.
자료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동해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월까지 총 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설 동아리 청소년들과 도박 인식조사, 자가진단 등 온라인 교육 및 설문조사를 통한 비대면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엄정인 동해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청소년들이 사행성 콘텐츠 등 위험에 노출돼 있는 만큼 이번 예방활동을 통해 청소년 도박 중독의 심각성을 일깨울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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