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9일 오후 이철우 경북지사가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잇따른 내습으로 초토화된 울릉도 피해현장을 찾은 정세균 총리에게 피해 현황과 규모 등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정 총리는 이 지사와 문성혁 해수부 장관 등과 함께 울릉도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피해현장에서 이 지사로부터 "특별교부세 50억원 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신속 선포" 요청을 받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특별교부세 지원 등 정부에서도 신속한 피해복구와 재발방지 복구계획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진=경북도] 2020.09.09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