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봉래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16일 봉래에일린의뜰 아파트 단지 내 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오른쪽) 구청에서 김정한 봉래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과 봉래에일린의뜰 아파트 단지내 공립어린이집 설치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 영도구] 2020.09.16 news2349@newspim.com |
영도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 공간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아파트 입주민 자녀에게 최대 70%까지 우선 입소권 부여를 약속했다.
어린이집은 지상 2층, 연면적 350.57㎡, 보육정원 81명 규모로 조성되며, 민간위탁자 선정 및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2021년 6월 개원 예정이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대는 아파트 입주민 뿐아니라 지역주민의 보육부담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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