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지속...국내 기업 미국 온라인 판매액 급증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가비아씨엔에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중심 온라인 판매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확장되는 추세 속에 쇼핑몰 솔루션 수요가 증가, 향후 긍정적인 사업 환경이 기대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국내를 넘어 해외로...코로나發 해외 온라인 판매 확대에 쇼핑몰 영어사업 돕는 가비아씨엔에스 등 역할 커져. [사진=가비아씨엔에스] 2020.09.16 jellyfish@newspim.com |
실제로 산업통상자원부는 'K-서비스 해외 진출 활성화 방안'으로 국내 기업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해외에 진출하는 데 최대 1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그러나 막상 정부 지원을 받아도, 상품 상세 페이지 제작에서부터 영어로 상품을 등록하고 수출 신고를 하는 등 신경써야 할 부분이 적지 않다.
이에 정부는 해외 판매 대행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 구축 등 이커머스 분야에도 충분한 경험을 지닌 온라인 상거래 전문 업체에 해당 사업을 위탁했다. 사업주 혼자서 해외 플랫폼을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쇼핑몰 솔루션 및 국내외 온라인 판매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비아씨엔에스(gabiaC&S)는 5년째 진행해오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해외 온라인 판매 대행 서비스에 더해 화성상공회의소의 '해외 마켓플레이스 판매 대행 지원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한다.
또 가비아씨엔에스는 알리바바닷컴의 공식 파트너로서 국내 기업이 알리바바에 입점하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만약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상품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다양한 해외판매 대행 레퍼런스가 있는 가비아씨엔에스에 위탁해 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부터 상품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한동근 가비아씨엔에스 커머스사업실장은 해외 온라인 판매 대행과 관련해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상거래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가 해외 온라인 판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둔 판매 활동으로 침체된 경기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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