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집중육성 품목인 포도인 '샤인머스캣'의 본격 출하에 앞서 e마트 출하계약 체결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에서 16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와 e마트 유통 관계자가 현지 포장을 직접 점검하고, 농가 개별 출하약정 계약(25농가, 120t, 평균가 1만3000원/kg)을 체결해 다음 주부터 도시소비자들에게 샤인머스캣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함안군에서는 샤인머스캣이 칠북, 칠서면 지역을 중심으로 77농가, 35ha의 규모로 재배되고 있다.
금년도에는 약 340t 이상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도시지역의 소비자인 노인층과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매년 소비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10월경에 전국 대형유통지점을 중심으로 샤인머스캣 기획판촉 행사를 주최해 '라이징 스타 작목'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